‘아이엠에스모빌리티’가 차량 상태와 위험운전 분석 시스템을 제공하는 ‘아이엠에스커넥트(IMS connect)’의 FMS를 설치한 차량이 1만 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엠에스커넥트의 FMS(차량 관제/관리 시스템)는 차량의 고장 유무부터 위험 운전 진단까지 AI 분석 기반의 12가지 세부 차량 운영 항목 분석을 제공한다. 이는 ECU(차량 전자제어장치)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AI 분석 리포트는 운전자의 운전 패턴, 충격 여부, RPM 급감여부, 급가속/급감속 유무 등을 분석한 위험 운전 점수를 제공하고 있어 차량의 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의 소모품 관리, 운행일지, 주유비 계산을 디지털 기록하여 차량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등을 실시간 알람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웹과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아이엠에스커넥트 FMS 서비스는 297곳의 모빌리티 사업자가 사용하고 있다. 최근 대기업 통신 계열사와 협약 체결로 법인차량 FMS시장 진출에 나섰다.
아이엠에스커넥트 유성오 대표는 “차량 관리 시스템을 널리 알리고, 위험운전 AI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안전한 운전 문화를 정착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기존의 GPS와 같은 단순 위치 기반의 감이 아닌, 신뢰 높은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디지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아이엠에스모빌리티는 아이엠에스 커넥트와 렌터카 통합 ERP 시스템인 ‘아이엠에스폼(IMS form)’과 연동하는 등 '올인원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한 업계 영향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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