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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소룩스, 윤석열 정부 원전 기술개발 적극 지원...세계 최초 원전용 LED 제품 납품↑

소룩스(290690)가 윤석열 정부의 원전 기술개발 및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면서 원전 수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소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4.43% 오른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수원은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기자재 공급과 건물, 구조물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은 1200㎿급 러시아형 가압수형원자로(VVER)-1200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총 300억달러(약 39조원) 규모 사업이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발생한 조 단위 원전건설 수주다.

여기에 원자로를 포함한 해외 수주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폴란드 정부(국유재산부)의 지원하에 추진 중인 민간 주도 퐁트누프 신규 원전건설사업 협력의향서(LOI)를 폴란드 민간 발전사인 ZE PAK 및 폴란드 전력공사 PGE와 체결했다. 엘다바 사업과 달라 원전의 설계부터 건설까지 모든 과정을 한수원이 책임지는 사업으로 수주 시 최소 300억달러(약 37조원) 이상의 수주 효과가 기대된다.

원전 수출에 산업부와 한수원이 공을 들이고 있는 또 다른 국가는 체코다. 체코는 2035년부터 운영허가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원전을 대체하기 위해 두코바니 지역에 사업비 8조원 규모로 1200㎿ 이하 원전 1기 건설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윤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계기로 UAE에서의 추가 원전 수주와 제3국 공동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소룩스는 세계 최초로 800kGy(킬로그레이, 방사선 노출 단위) 제품을 개발해 개화하는 특수등 시장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존하는 최고 등급인 500kGy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자력발전소 조명 교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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