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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재명, 여름방학 오기 전 감옥갈 것”

“이재명 구속 늦어지면 민주당 분당 될 것”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30명 이상의 이탈표를 예견했던 하태경(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에는 이 대표의 감옥행을 예견했다.

하 의원은 2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름방학(6월)이 오기 전 이 대표는 감옥 가 있을 것”이라며 “한 번 더 체포동의안이 날아올 가능성이 꽤 높다”고 전망했다.



하 의원은 “쌍방울 같은 경우는 상당히 수사가 많이 진척이 됐는데 그게 날아올 가능성이 많다”면서 “그때 되면 (이 대표가) 한 번 홍역을 치러야 되지 않나. 그러면 가을쯤은 내전으로 보낸다고 하더라도 겨울쯤에는 어쨌든 정리가 되고 수습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대표의 구속 시기가 늦어지면 후유증으로 민주당이 분당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하 의원은 “예를 들어 한 이번 겨울쯤 총선 직전에 구속이 된다고 하면 그 후유증으로 분당이 될 수도 있는데 이는 당원들이 수용을 못 하기 때문이다”며 “지금도 이재명 구속 반대가 40% 이상 나오는데, 민주당 지지율보다 더 많다. 민주당 당원들은 압도적 다수가 구속에 반대한다는 이야기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표결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MBC 라디오에 충연해 “최소 35표 이상 민주당 내 이탈표가 나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실제 27일 이뤄진 국회 표결에서 민주당 내에서만 최소 31표의 무효표가 나오면서 하 의원은 예상은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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