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헌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24차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2001년 설립된 대한검안학회는 검안을 비롯해 안과 모든 세부분과 관련 학술발전과 전 국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강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안과 주임교수,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과장 및 교류협력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대외적으로는 한국녹내장학회 홍보이사와 대한안과학회 재무이사로 활동했다. 2011년 대학창의발명대회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후 보건복지부 및 기획재정부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산학협력 분야에도 힘써왔다.
강자헌 신임 회장은 “안과의 모든 세부분과와 힘을 합쳐 검안을 통한 안과 학술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모든 안과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상생해 4차 산업으로 대변되는 사회발전을 이루고 국민 눈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