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바운드'가 제25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1일 배급사 (주)바른손이앤에이는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가 제25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전했다. 영화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 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줄기로 한다. 영화는 2012년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열정과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제25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영화제는 유럽 최대 규모로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소개한다. '모가디슈', '기적',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독전' 등의 국내 영화가 초청된 바 있다. '리바운드'는 해당 영화제에 경쟁 부문인 관객상 후보로 공식 초청됐다. 월드 페스티벌 프리미어로 유럽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디네 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리바운드'는 스포츠의 본질적이고 독창적인 정신을 구현한, 존엄성과 끈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팀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기반 영화다"라고 영화를 소개한 다음 "호소력 짙고 감동적이다"라는 찬사를 전하며 '리바운드'의 초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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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는 이 밖에도 영국, 호주, 뉴질랜드와 대반,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 선판매됐다. 국내 극장에서는 내달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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