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송도 글로벌 바이오 허브 육성’…인천경제청·입주기업·연세대 힘 모은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GBH)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연세대 등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뜻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 주관으로 ‘2023 송도 산학연 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연세대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유휴부지에 기업·연구소 등을 입주시켜 대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시적인 산학협력 촉진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리모델링 등의 시설 구축을 통해 18개의 기업이 유치됐다. 이어 오는 2025년까지 최종 35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공동연구과제, 네트워킹을 통한 산학연 활성화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형 바이오기업을 육성하는 ‘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한건희 산학연협력단지 사업단장, 에스엘바이젠 등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재상 케이클라비스 회장, 김강립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각각 ‘인플레이션과 투자’, ‘규제과학 & 바이오헬스산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송도는 지난 2002년 셀트리온 유치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우리나라 빅3 바이오 기업이 바이오클러스터에 집결하면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연세대 주도의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과 K-바이오 랩허브, K-NIBRT 실습교육센터,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인프라 조성과 스타트업 육성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역 바이오 혁신기업들이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킹함으로써 상호발전을 모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