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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DMZ 산림보전 및 지역 상생 방안 정책전문가 회의 개최

김용관(왼쪽에서 두번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주재아래 제1회 DMZ 산림 정책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제1회 DMZ 산림정책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

산림생태, DMZ 활용·관광, 접경지역 정책전문가와 녹색연합 등 관련 단체가 참석해 △DMZ 일원 산림관리 기반시설 확대 방안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과학적 산림재난 관리 방안 △DMZ 산림 공익가치 증진을 위한 지역주민 지원 방안 모색 △산림을 활용한 접경지역 발전과 상생 △접경지역 미래임업 발굴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았고 앞으로 DMZ 산림관리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DMZ 일원은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록된 자생식물 3941종중 약 43%(1675종)가 생육하고 포유류 등 야생동물 4232종이 서식하는 백두대간, 도서 연안과 함께 한반도 3대 핵심 생태축의 하나로 한반도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DMZ 일원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1년 ‘제1차 디엠지(DMZ) 일원 산림관리 종합대책’을 시작으로 2023년 ‘제3차 디엠지(DMZ) 일원 산림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그간 산림청이 쌓아온 산림관리역량을 결집하여 합리적인 디엠지(DMZ) 산림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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