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18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와 제6회 댄싱카니발’이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캠프 험프리스 앞 거리에서 열린다.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는 주한민군과 평택시민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매년 치러지는 행사다.
축제 첫째 날인 20일은 미군 부대 개방 행사인 ‘Humphreys Spring Fest’, 둘째 날인 21일은 ‘댄싱카니발’과 연계 운영 예정이다. 거리 퍼레이드, 댄스 경연 대회 등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돼 내·외국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라조’와 ‘하유비’의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현장에서는 내·외국인 대상 ‘평택 갓 탤런트(노래, 춤, 마술 등 장기자랑 대회)’, ‘햄버거 먹기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 및 댄싱카니발 개최가 시민과 주한미군의 문화적 교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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