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시청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지도력(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청렴한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대상자를 3급 이상 고위직에서 5급 팀장 이상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과 사례 중심의 공무원행동강령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시장은 “공무원은 시민을 염두에 두고 법과 정의에 두려워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며 “부패와 불공정에 단호히 대처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울산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인식 변화와 청렴 실천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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