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31일 공인중개사 일타강사들과 함께 ‘6월부터 공부해서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공부법’을 소개했다.
2023년 제 34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오는 10월 28일 시행된다. 에듀윌은 시험일까지 약 5개월을 앞두고, 많은 예비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합격을 위한 공부법을 공개했다.
6월부터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해도 1차와 2차시험에서 동차 합격이 가능한지 에듀윌 공인중개사 과목별 일타강사들의 의견을 들었다.
먼저 하루 6시간 이상 매일 공부할 수 있다면, 6월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동차 합격이 가능하다는 데 오시훈(부동산공법), 임선정(중개사법), 이영방(부동산학개론), 김민석(부동산공시법), 한영규(부동산세법), 심정욱(민법) 등 과목별 6인의 일타강사 전원의 의견이 일치했다.
임선정 강사는 주중에 민법과 학개론을 각각 2시간씩 하고 중개사법과 공법은 교차로 공부하되, 주말에는 2차과목 중 공시법과 세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을 추천했다. 또, 한 과목씩 끝내기 보다는 여러 과목을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게 더욱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시험의 합격 기준은 과목별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기 때문에 문제를 다 맞힐 필요가 없다. 과목별 출제 빈도표를 참고해 요령껏 빈출 파트 중심으로 공부하고, 그 외 파트는 시험 전에 핵심 내용 중심으로 공부하면 된다.
한영규 강사는 “6월부터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들은 최소 하루 4시간은 공부해야 동차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특히, 모의고사 점수가 안나왔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학습 패턴을 유지하면서 잘 따라온다면 5개월만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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