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용산공예관 여름학기 정규 교육과정을 6개 분야 30개반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7월 4일부터 시작해 강좌별 5~10주 동안 공예관 3층 공예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7만~40만 원 수준이며 완성한 작품은 수강생이 가져갈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옻칠(옻칠 소반·건칠 조형), 금속(금부조각 은가락지·순은 문자·주얼리), 종이(민화·고색한지 가구 및 한지소품), 칠보(풍경 만들기·유선 칠보·소품 만들기·빛깔 구이), 섬유(전통자수·망수 및 전통매듭), 도자(물레성형) 등이다.
교육에는 용산공예관 공방에서 작품 활동중인 옻칠·금속·종이·칠보·섬유·도자 공예에 정통한 명장 16명이 강사로 나선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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