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비대면 제증명 발급 서비스는 BNK경남은행 고객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에서 잔액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외화송금확인서 등 은행 주요거래 제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서비스 대상이 아니던 기업고객도 70종의 제증명서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40종이 제공되던 개인고객은 17종이 추가돼 총 57종의 제증명서가 발급 가능하다.
특히 BNK경남은행이 비대면을 통해 발급하는 제증명서는 금융권 최다로 은행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대부분의 제증명서가 포함됐다.
이용 방법은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에 접속해 원하는 증명서와 발급 방식을 선택하고 조회 조건, 결과 미리보기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증명서 발급 메뉴에서는 비대면에서 발급한 제증명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에 발급했던 제증명서도 발급신청 과정 없이 다시 출력할 수 있다.
제증명서에는 발급된 제증명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QR코드 및 3단 바코드’가 입력된다.
제증명서 발급 방식은 PDF다운로드, PC에서 출력, 모바일과 프린터기기의 Wi-Fi 연결을 통한 모바일프린트, 이메일 발송 등이 있다.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리더는 “비대면 제증명 발급 서비스 확대 시행을 통해 회계 결산 시 다양한 제증명서가 필요한 기업고객에게 영업점 방문 불편 해소와 비대면 채널 발급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개인고객에게 제공되는 제증명서 항목도 늘었다. 은행 이용 고객들이 BNK경남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장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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