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김천~구미(선산) 국도건설 구간 중 공단삼거리 ~ 서부교차로 간 구간에 대한 4차로 확장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착공한 이 구간 공사는 김천시 대광동(공단삼거리)에서 구미시 선산읍 간 16.5㎞ 구간에 선형 개량과 도로 폭을 확장한다.
김천시는 공사 착공단계서부터 공단삼거리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접하는 서부교차로까지 4차로로 화장할것을 요구해왔다.
이 구간이 활장됨에 따라 김천~구미 국도 건설사업은 사업비가 656억 원으로 증액됐고, 공사 기간은 2027년까지 연장됐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김천을 순환하는 국도 대체 우회로로 접근성 개선과 교통량 분산의 효과가 지대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통합 신공항으로의 접근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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