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인촌, 김윤아 후쿠시마 발언에 “공개적 표현 신중해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MB) 정부 장관이 다시 지명된 것이 과거로의 회귀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우려가 기대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평생 현장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자우림 김윤아 씨가 SNS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사례처럼 유명인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견해를 표현할 수 있지만,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경우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공개적 표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유 후보자는 2008년 문체부 자료에 '건국 60주년'이라는 표현이 쓰여 임시정부 법통 논란이 일어났던 것과 관련해 "당시 광복회를 찾아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했고 현재의 입장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 전문에도 명시돼 있듯이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이 탄생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입장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