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 될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26일부터 나흘간 제주 SK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2007년부터 골프팬들과 함께해온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매년 명승부를 통해 신지애·김하늘·이정민·허윤경·박결·최혜진·장하나·김효주·이소미 등 빛나는 우승자들을 배출했습니다.
16회째인 올해도 메이저급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주요 부문 톱랭커들이 대거 출동해 아름다운 코스에서 뜨거운 승부를 벌입니다.
상금과 대상(MVP) 포인트, 평균 타수에서 모두 1위를 달리며 타이틀 싹쓸이를 노리는 2년 차 이예원과 역전 상금왕을 노리는 박지영, 가을에 유독 강한 ‘가을 여왕’ 김수지, 대회 역사상 첫 2연패 기록에 도전하는 이소미에 신인왕을 놓고 치열한 3파전을 벌이는 김민별·황유민·방신실 등이 세계 100대 골프 코스를 명품 샷 대결로 수놓을 예정입니다. 시즌 막바지를 맞은 선수들이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일 가을 골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회 기간: 10월 26(목)~29일(일)
장소: SK핀크스 골프클럽
총상금: 8억 원(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
주최: 서울경제 SK핀크스
주관: KLPGA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방송: SBS Golf(1~3라운드 오전 11시~오후 5시, 4라운드 오전 10시~오후 4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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