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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GM과 자율주행 택시 합작사 설립…"3년 뒤 도쿄 누빈다"

지난 1월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앙홀에서 열린 SONY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야스히데 미즈노 소니 혼다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가 새 전기차 아필라(AFEELA)의 콘셉트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2026년부터 자율주행 택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현지 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완성차 업체인 혼다가 2026년에 도쿄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혼다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GM, 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와 함께 내년 상반기 합작회사를 설립해 이 같은 계획을 실현할 예정이다.

혼다는 운전자가 없는 6인승 차량을 자율주행 택시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 택시에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 레벨4 자율주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해 제어한다.

서비스 초기에는 수십 대 규모로 시작해 점차 500대 규모까지 늘릴 방침이다. 서비스 제공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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