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핵심전략산업 관련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 핵심전략산업 연관 9개사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023 중국 심천하이테크 페어’에 참가해 152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핵심전략산업인 정밀의료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물류국방서비스로봇 등 연관 기업 9개사가 참가해 147건의 104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총 152만 달러 수출체결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팬데믹과 중국의 경기 불황으로 인해 한국기업이 20여개사(대전지역 9개사) 밖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기업의 홍보 및 바이어 매칭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국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고 다양한 산업 및 제품 수출과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 “최종 수출계약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지원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2024년도에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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