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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연다…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 추석을 맞아 개최한 직거래장터 현장. 사진 제공=서울 마포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설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마포구청 광장에서 '2024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구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직거래 장터를 준비했다. 이 장터는 매년 농·특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문을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마포구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경남 남해군, 인천 옹진군이 참여하며 이 밖에도 전남 곡성군, 전북 임실군, 강원특별자치도청, 충북 괴산군, 경북 상주시가 참여한다.



참여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사과, 대추, 한과 등의 제수용품과 고춧가루,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식품을 비롷새 치즈, 미역, 곶감 등의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 자원봉사센터는 바자회를 개최해 다양한 음식과 뜨개질로 만든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하여 행사에 나눔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요즘 직거래장터와 바자회를 통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대책 등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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