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에 100억원 투입

서울 관악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위해 총 100억원을 투입하는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하고, 신림역 상권회복상품권을 포함한 관악사랑상품권을 450억원 발행한다.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제3기 골목상권 상인대학,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 지원, 소상공인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개별 상권의 특성을 담은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를 총 4개 상권으로 확대·개최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경영 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