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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제도' 주요 해역에 인공어초 390개 집중 투하

신안군, 수산 생물 산란·서식 환경 조성 기대

지난 20일 전남 신안군 하의 옥도~안좌 사치 해역에 인공어초가 투하되고 있다. 사진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수산 생물들의 산란과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어초 390개를 집중 투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공어초 투하 해역은 자은, 암태, 안좌, 팔금, 장산, 신의, 하의, 도초, 비금도 등 일명 ‘다이아몬드 제도’로 불리는 신안군의 주요 해역이다. 투하되는 인공어초는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과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5년 간 총 90억 원을 투입, 인공어초와 함께 수산 종자 방류와 어장환경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조성 해역의 관리 수면 지정과 함께 자율 관리공동체를 구성해 불법 어업, 외지 선박 차단 등 자체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을 앞으로 낚시산업의 거점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라며 “유어객 유치로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어업 소득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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