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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13km/ℓ"…스타리아, 카니발과 ‘하이브리드’ 맞붙는다

28일부터 사전계약 돌입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연비 ℓ당 13km…3월에 출시

연식변경 모델도 사전계약 시작

현대자동차가 3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3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이다. 1.6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최고 ℓ당 13km의 연비를 자랑한다. 시스템 최고 출력은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에 이른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특화 사양인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이 장착됐다. 정체구간 특화 제어는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전략적으로 변경해 준다. 가속과 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 승차감을 향상시켜 준다. 이외에도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하이패스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현대차(005380)는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에 대한 사전계약도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트림별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C타입 USB 충전기와 현대차 로고 모양의 4세대 스마트키, 2D 알루미늄 소재의 엠블럼 등을 적용해 기본적인 상품성을 개선했다. 고급 트림인 라운지는 휠 컬러를 블랙 하이그로시로 일원화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스타리아 판매 가격은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3433만원~3513만원, 2.2 디젤은 2847만원~3108만원, LPI는 2998만원~3078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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