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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유동성 확보 도움…고양도시관리공사, 상생결제 활성화 추진

결제 대금 조기 현금화 등 장점

지난해 61억 규모 상생결제 실적

고양도시관리공사 상생결제 간담회. 사진 제공=고양시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사와 계약을 진행 중인 협력사와 상생결제 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생결제는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공공기관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 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 제도다. 공사는 지난 2021년 NH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상생결제제도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기업-협력사 간 동반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결제 활성화 추진을 목표로 △공사 입찰 시 상생결제 대금지급 시스템 이용 △내부 직원을 위한 상생결제 교육 추진 △상생결제 응대 관련 전담반 운영 및 홍보 포스터 제작 등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공사는 약 61억 원 규모 상생결제 이용 실적을 기록해 정부 권장 정책 목표 지표를 약 60% 초과 달성했다. 공사는 올해 여러 활성화 방안들을 마련한 만큼 100억 원 규모 상생결제 목표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상생결제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이 자금유동성을 확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결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협력사들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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