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2일 오후 6시께 종료됐다. 이날 오후 2시께 출석한 지 4시간 만이다.
이날 심문은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했다. 심문을 마친 김 위원장은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한 채 법원을 나왔다. 김 위원장은 호송차를 타고 구로구 소재의 남부구치소로 이동해 심사 결과를 대기할 예정이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늦은 밤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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