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신청사 건립사업의 국제설계공모 심사위원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본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국제설계공모로 접수된 작품은 총 7개 작품으로 모두 도내 업체가 공동 또는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유명 해외 업체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중앙 정부부처 건축자문으로 활동, ‘정부세종청사 공간계획 및 설계지침 연구’에 참여하는 등 참여 활동경험이 풍부한 교수뿐 아니라 인공지능 시대 빌딩정보모델링(BIM) 분야 최고 전문가 등의 그룹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다수의 심사경력을 가진 해외전문가와 여성위원도 각각 1명씩 참여해 다양한 시각과 관점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엄선해 심사위원을 선발했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오는 8일 예정된 본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1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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