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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튀어나온 그림책 속 동심…'나의 그림책은 달그림이다'

그림책 협회 주최

도서출판 달그림 브랜드 도서 속 작품 전시





‘한국그림책출판사 전시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시즌인 ‘나의 그림책은 달그림이다’ 전시가 11월 3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사이트 484에서 열린다.

그림책 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도서출판 노란돼지의 달그림브랜드 도서로 구성된다. 전시관에는 그림책 작가 박현민, 오세나, 전소영, 김수경, 문정인의 일러스트 작품이 층별로 전시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1층 전시관에서는 그림책 너머의 공간으로 독자의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박현민과 비우고 함축하여 은유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오세나, 캔버스와 붓터치에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전소영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전시관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에 온기를 불어넣어 따뜻한 그림책을 만드는 김수경의 작품과 202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의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문정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13일 오후 2시에는 문정인이, 20일 오후 2시에는 김수경이 북토크 시간을 갖는다. 참가는 도서출판 노란돼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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