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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음성시 건설 ‘가속화’, 부동산도 움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관심

-음성 신평그린컴플렉스 산단 지정계획 반영...배후수요 단지로 각광 기대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1505세대 대단지, 금왕읍 조망 프리미엄, 브랜드 건설사 위용

사진: 현재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20층 전망




충북 음성군에 새로운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산업단지가 들어섬으로써 일대 지역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움찔하는 모습이다.

최근 음성군에 따르면, 금왕읍 신평·도청리 일대에 53만평 규모의 신평그린컴플렉스 산업단지(이하 산다)가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산단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계획이 수립되면 충북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 향후 산단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 할 수 있다.

이 산단은 오는 2030년까지 총 39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산업시설용지, 복합용지, 지원시설, 주거용지, 공공시설 용지 등 정보기술(IT) 관련 업종이 주요 업종으로 계획되어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산단은 성본산단과 인접한 만큼 아파트 분양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것 만으로도 지역의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 등 업무지구 인접 지역은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높은 업무 종사자들을 주 수요층으로 품은 만큼 배후 단지들이 높은 집값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북 음성군에서는 산단 인근에 위치한 대단지이면서도, 상위 10대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가 남은 물량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바로 GS건설이 음성군에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다.



최고 27층 높이를 자랑하는 이 단지는 총 1505가구의 대단지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브랜드 단지다.

특히, 최고 명당에 위치한 입지로 금왕읍 조망을 바라볼 수 있는 탁트인 시야로 답답함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 변경 등으로 내집마련 수요자 및 신혼부부, 심지어 투자자들까지 방문이 크게 늘었다는 전언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는데,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분양 관계자는 “일자리가 가까운 곳은 근로자들의 수요가 뒷받침되는 데다 인구유입과 함께 교통, 편의 등 각종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라며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인기를 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들어서는 산단에 위치한 지역의 경우 국가 주도의 핵심 사업들이 예정돼 있어 그 파급력이나 신뢰도가 높은 만큼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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