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이 금융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은경 변호사(연수원 38기)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2009년 감사원에 입사해 심의실과 금융기금감사국을 거쳐, 2012년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국으로 이동한 후 최근까지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에서 근무했다. 이 변호사는 자산운용감독, 법무실, 조사2국, 특별조사국, 제재심의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금융규제 정책의 스페셜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 변호사는 금융감독원장상과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금감원 재직 중 이 변호사는 A, B 증권회사와 C저축은행의 제재조치 관련 행정소송에 성공적으로 대응했으며, 불공정 거래 및 공시규제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처분 소송에서 전략을 세워 성과를 냈다. 자문업무로는 집합투자업 영업행위 규제 관련 법률 자문, 다수의 증권사 및 집합투자업자에 대한 행정 제재 업무 등을 수행했다.
이 변호사는 금융규제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바른 금융그룹에 합류해 의뢰인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른은 금융증권범죄합수단 출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경제범죄 및 금융규제 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고객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박재필 바른 대표변호사는 “이은경 변호사의 합류로 금융규제 분야 대응 역량이 강화되어, 고객들에게 더욱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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