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힘 7%p 반등해 민주당과 접전…"전당대회·李 파기환송 여파"

[리얼미터 정기 여론조사]

양당 지지율 격차 12.2%→0.5%p

정권교체 51.5%…정권유지 42.8%





국민의힘 지지율이 7% 반등해 더불어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5월 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42.1%, 41.6%를 나타냈다. 제3지대에선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0.7% 순을 나타냈고 무당층은 7.8%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4.7%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7.0%포인트 반등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2.2%포인트(민주당 우위)에서 0.5%포인트로 좁혀졌다.



리얼미터 측은 “국민의힘의 경선 컨벤션 효과와 한덕수 후보 등판의 효과 등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며 “반면 민주당은 지난 1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을 파기 환송하며 법적 리스크 확대가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6월 3일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 교체론’이 51.5%를 나타냈고, ‘정권 유지론’은 42.8%이었다. 정권 교체론은 지난주에 견줘 5.3%포인트 떨어졌고, 정권 연장론은 5.1%포인트 상승했다.

자신을 보수층(491명, 가중값 적용)이라고 분류한 응답자의 74.0%는 정권 유지론에 힘을 실었고, 진보층(307명)의 85.8%는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도층(608명)에선 정권 교체론이 58.4%였고, 정권 유지론은 34.9%였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