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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李, 군통수권자로 빵점…선동 넘어 과대망상"

이재명 후보 유세 발언 향해 맹폭

"상식선에서 이해 불가한 사고회로"

"한미동맹 金이냐. 친북친중 李냐"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선거 유세 과정에서 나온 발언에 대해 맹렬한 비판을 쏟아부었다.

권 원내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발언을 소개하며 “이쯤되면 단순히 선동을 넘어 과대망상이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가 지적한 이 후보의 발언은 ‘북한이 휴전선에서 다리와 도로를 끊고 장벽을 쌓았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일으킬 것이라 확신했다’, ‘먹고 살기 빡빡할텐데 남쪽에서 탱크 밀고 올라갈까봐 무서워서 탱크 장벽을 쌓은 것 아니겠는가’, ‘오랫동안 북한을 자극했는데 북한이 눈치를 채고 잘 견딘 것 같다’ 등이다.



이와 관련해 권 원내대표는 “'북한이 하는 행동을 보고 대한민국 대통령의 뜻을 알아챘다'는 주장은 상식선에서 이해가 불가능한 황당한 사고 회로다”며 “유세현장에 수천 만 원의 혈세를 들여 방탄유리막을 설치했다더니, 과연 이재명 후보의 사고방식은 온통 상식을 벗어난 망상과 의심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 정권의 명백한 불법도발 행위를 두고 ‘북한이 잘 견뎠다’고 두둔하는 안보관은 말문을 막히게 한다”며 “군 통수권자로서의 역량 측면에서 빵점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 김문수 후보냐, 친북친중 이재명 후보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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