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에 참가해 커피 브루잉 부문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에서 90여 명이 참가해 커피 브루잉, 칵테일, 소믈리에 부문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구보건대 학생 3명은 커피 브루잉 부문에 출전해 입상했다.
이석현(22) 학생이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노근영(22), 윤상원(22) 학생이 은상과 동상을 각각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2023년과 지난해 대회에서도 금·은·동을 석권한 바 있어 3년 연속 전원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연선 호텔제과제빵학과 교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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