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최근 ‘현장소통 지역상생 유지보수업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역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공사와 지역 업체 간 협력 강화와 안전·반부패 의식 수준을 높이는 소통 자리를 마련됐다.
조금숙 주거복지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임대주택 유지보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반부패 행위 근절과 같은 주요 키워드를 강조하고, 참석 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공사는 연간 ‘단가 방식’으로 유지보수업무를 2022년 처음 도입한 이후 건축, 기계, 전기 등 전 분야로 확대했다. 현재 전 공정을 인천 지역 업체가 담당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로 지역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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