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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유산 상품 ‘고와예’ 판매처 4곳으로 확대

격조 높은 문화유산 접목 상품 판매

2021~2024년 35개 상품 개발

올해도 6개 상품 추가 개발 예정

부산시 대표 문화유산 상품 ‘고와예’(古와藝).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무형문화재연합회는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개발·제작한 시 대표 문화유산 상품 ‘고와예’(古와藝)의 판매처를 3·4호점까지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와예는 2022년 부산전통예술관(1호점), 2023년 부산디자인스토어(2호점)에 이어 올해 부산시청 매점(3호점), 빅 숍(BIG SHOP·4호점)까지 입점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고와예는 부산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유산 상품 브랜드로, 옛 ‘고’(古)와 재주 ‘예’(藝)의 의미를 담았다. 부산 사투리 ‘고와예’(예쁘고 아름답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22년부터 문화상품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작됐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35개 상품이 개발됐으며 올해도 오르골·금속 뱃지·마스킹테이프·손수건·열쇠고리·플라스틱 트레이 등 6개 품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상품은 무드등·부채·티셔츠·에코백·북보틀·소주잔·방향제·스카프·황동 소맥잔·하이볼잔 등 전통예술의 품위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상품 정보는 고와예 공식 누리집과 부산전통예술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전통예술관은 전국 전통예술관 중 최초로 문화유산 상품을 개발·운영하며 판매 수익을 통해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고와예를 통해 무형유산 보유자의 작품이 현대적 감성에 스며들고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과 판매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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