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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산에서 캠핑 이어 피크닉까지…일 2회 운영

지난해 실시된 캠핑숲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해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




관악구가 다음 달부터 관악산에서 캠핑과 더불어 피크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관악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기준 181가족 589명이 다녀갔다.



구는 기존의 1박 2일로 진행하던 캠핑숲 프로그램과 더불어 올해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즐기는 ‘피크닉형’을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피크닉형’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전에는 ‘샌드위치 아트와 과일 요정의 비밀 파르페’ 만들기, 오후에는 ‘가족 챌린지와 미션 수행’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는 캠핑숲 프로그램 1회당 최대 15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2회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7세 이상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포함한 4~5인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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