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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독한 언어로 획책하는 분열의 정치 이제는 멈춰야"

"한국 정치, 국민들 품격 따라 잡지 못하고 있어"

"혐오어 아닌 상생어로 모두를 살리는 정치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죽이는 정치하는 반통령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는 대통령이 절실하다"며 정치 양극화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비전과 정책, 희망을 전해야 할 대선이 비방과 험담, 입에 올릴 수도 없는 혐오의 언어들로 채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끝없는 편 가르기와 갈등으로 서로 대립하는 건 낡디 낡은 구태 정치"라며 "더 이상 우리 사회가 분열과 증오의 늪에 빠지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 오직 국민의 삶을 위해 모두를 살리는 정치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을 하나로 품고 희망을 심어주는 따뜻한 손, 그게 정치"라며 "화합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미래로 견인하고 통합의 정치로 우리의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치로 키워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반쪽만 바라보고 경쟁이 아닌 전쟁을 하며 반대쪽을 억누르기만 하는 반통령이 아니라 크게 통합하는 대통령이 절실하다"며 "더딜지라도 한 걸음씩 묵묵히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는 정도(定道)를 걷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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