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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3단계 앞두고 막차타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순항 [집슐랭]

용인 반도체 산단·광역철도 구축 등 개발 호재 눈길

분양가 주변보다 저렴…계약금 5% 초기부담금 낮아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조감도. 사진 제공=현대건설




경기도 용인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선착순 계약에서 잔여 물량을 빠르게 소화하고 있다. 7월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차 타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에 대한 청약이 마무리 단계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계약금 5%(1차 1000만 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비슷한 지역의 다른 단지보다 초기 자금부담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가 주변에 비슷한 시기 공급한 아파트보다 5000만 원가량 저렴한 점도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7월 시행하는 스트레스 DSR 3단계도 영향을 미쳤다. 금융위원회는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을 예고했는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유형에 따라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30일 이전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 만큼 주택 수요자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입지와 교통 호재 등에서 장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벨트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자리했는데 경기도 평택 산단보다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다. 용인 반도체 산단은 총면적 약 778만㎡로 평택(415만㎡)의 약 2배에 달하며 사업비 또한 9조 637억 원으로 평택(3조 4859억 원)의 3배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약 360조 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인데 생산 유발효과 400조 원, 고용 유발효과 192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단지 앞 4차선 처인성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하면서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여기에 국지도 84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현재 동탄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경강선 연장, 45번 국도 8차선 확장,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반도체고속도로 등 주요 지역을 연결할 광역 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생활 환경도 우수하다. 마트, 병원, 학원가 등 상업시설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이 있는 남사스포츠센터와 남사도서관, 한숲물빛공원, 한숲햇빛공원, 한숲 에비뉴 등도 자리해 있다. 또 수도권 최대 수변문화공원인 이동저수지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스포츠·레저시설과 복합문화아트센터도 계획 중이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우수한 상품성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중앙광장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4베이(Bay)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이 가능하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2세대 분리형(109㎡C 타입) 등 실용적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대형 펜트하우스 타입에는 최대 3개의 드레스룸과 넓은 테라스 등 고급 특화공간이 적용돼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가구에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도 적용했다. 스마트폰 앱 하나로 분양 및 청약 정보 조회, 입주자 사전방문 예약, 애프터서비스(AS) 신청, 방문차량 등록 등 입주 전후의 다양한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 공지사항 확인부터 에너지 사용량 조회, 스마트 가전 사물인터넷(IoT) 제어, 차량 위치 확인 및 전기차 충전 등 스마트 주거 관리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디자인(GD) 수상작인 H 업앤다운테이블을 비롯해 H 멀티라운지, H 룸인룸 등 다채로운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타일마루, 드레스룸 고급화, 제균 신발장, 건식세면대 등 특화옵션도 마련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실내·외로 다양한 운동 시설과 사우나,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아이숲 등이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선착순 계약을 시작하고 수요자의 잔여 동·호수 문의가 크게 늘었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과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등 유리한 조건이 많은데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라는 초대형 호재가 맞닿아 미래가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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