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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 성장률 0.8%로 하향” 긴급 금리 인하… 강남 재건축 1만 6000가구 13년 만에 시동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저성장 쇼크에 기준금리 2.5%로 인하… 가계 이자 부담 12조 원 절감

수서·일원 재건축 최고 40층 허용… 용적률 400% 상향 조정

호텔 객실 부족에 용적률 1040%로 완화… 관광 특수 기대감 확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수서 재건축 1만6천가구에 금리 2.5% 인하까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한은 긴급 금리 인하: 한국은행이 저성장 쇼크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2.5%로 긴급 인하했다. 건설경기 침체 심화와 민간소비 부진으로 성장률 전망이 1.5%에서 0.8%로 급락한 영향이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차주의 연간 이자 부담은 12조 4000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 강남권 대규모 재건축 13년 만에 본격화: 서울 강남구 수서·일원 일대 1만 6000가구가 재건축 시동을 건다. 1990년대 중반 완성된 수서택지개발지구 16개 단지 중 15개가 재건축 연한을 넘긴 상황이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정으로 최고 40층 아파트 건설이 가능해져 대규모 개발 호재도 예상된다.

■ 호텔 공급 절벽에 용적률 완화 카드: 서울 호텔 공급 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1600만 명으로 폭증했지만 객실 수는 오히려 감소하며 만실 사태가 지속되는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관광숙박시설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040%까지 대폭 완화하는 파격 인센티브를 추진하고 나섰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수서·일원 1만6000가구 ‘최고 40층’ 재건축 시동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을 13년 만에 수정 가결했다. 약 133만 5246㎡ 규모의 개발지구 내 16개 단지 중 15개가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겼으며, 이 중 7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수서역 인접 ‘수서 삼익’은 준주거로 용도지역 상향 시 법적 상한용적률이 250%에서 400%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통상 49층까지 건설 가능하지만 높이 제한으로 40층 내외가 될 전망이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8월 중 최종 결정 고시할 방침이다.

2. 서울 숙박료 치솟는데…공사비·땅값 급등에 호텔 ‘공급 절벽’



- 핵심 요약: 서울 호텔 객실 수가 6만 708실로 2021년(6만 1483실)보다 1.2% 감소한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97만 명에서 1600만 명으로 급증해 공급 불균형이 심화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주요 5개 호텔의 5월 평균 객실 예약률은 86%에 달해 사실상 만실 상태다. 서울 4성급 호텔의 3.3㎡당 공사비는 1500만 원에 육박하며 신규 개발이 어려워지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명동·북창동 일대 관광숙박시설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040%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 가계 이자부담 年 12.4조 줄지만…DSR 규제 앞두고 대출 폭증 우려

- 핵심 요약: 한국은행 기준금리 1.00% 포인트 인하 시 가계대출 차주의 연간 이자 부담이 약 12조 4000억 원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가계대출자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은 평균 약 63만 1000원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과 겹쳐 가계대출 수요가 폭증할 우려가 제기됐다. 이미 일부 은행에서는 일일 한도를 정해 대출을 제한하면서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CEO 참고 뉴스]

4. ‘저성장 쇼크’ 경고한 한은...추가 금리 인하 “새 정부와 공감 이뤄야”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때인 2020년 8월(-1.1% 포인트) 이후 5년 만에 최대 인하폭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건설경기 침체 심화와 민간소비 부진, 미국 관세율 상승’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역대 최대 규모인 2% 포인트까지 벌어진 한·미 금리차와 유동성 확대로 인한 집값 상승 우려를 감안해 공격적인 추가 금리 인하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5. 4대 은행 부실대출 9조 육박…1년새 15% 늘었다

- 핵심 요약: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신용 손상 대출 규모가 올 1분기 8조 7395억 원으로 1년 전(7조 6181억 원) 대비 14.7% 급증했다. 특히 기업대출 부실이 5조 8398억 원으로 16.6% 늘어났고, 가계대출 부실도 2조 8996억 원으로 1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3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3%를 기록해 2016년(0.63%)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중소기업 연체율은 0.76%로 9년 만에,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71%로 12년 만에 각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실물경기 악화가 금융 부실로 전이되고 있는 모습이다.

6. ‘성장’ 57회 외친 이창용…연내 기준금리 1~2회 더 내릴 듯

- 핵심 요약: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성장’을 57회 언급하며 경기 부양 의지를 강조했다. 총재는 건설투자 부진이 전체 GDP의 14%를 차지하며 성장률을 0.4% 포인트 끌어내린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민간소비 부진은 0.15% 포인트, 미국 관세에 따른 수출 둔화는 0.2% 포인트 성장률을 각각 하락시켰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기준금리 마지노선을 2% 수준으로 전망한다.

[키워드 TOP 5]

강남권 재건축, 금리 인하 수혜, 호텔 공급 부족, DSR 규제 강화, 관광숙박시설,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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