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자신의 첫 번째 사명으로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쿠데타는 없게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존중받고 증오와 혐오가 아닌, 인정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사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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