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모충파크골프장에서 진행한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 11일 진행됐다.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남자부 1위는 진주시의 이춘옥 선수, 여자부 1위는 양산시의 박명선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주항공 수도라는 미래 비전과 함께 생활체육 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파크골프의 미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파크골프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체육회와 사천시파크골프협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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