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운정보건소 3층 전시공간에서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과 가족 친화 도시 이미지 확산을 위한 ‘2025년 우리아기 첫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따뜻함을 공유함으로써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가족 친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전은 5월 1~12일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생후 4주 미만 신생아의 소중한 순간 △임산부, 영유아 및 다자녀 가정의 모습 △난임을 극복하고 만난 기적 같은 아이 △아빠의 따뜻한 육아 참여 모습 등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진전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출산과 육아가 축복이 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일인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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