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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최대 60㎜ 비…'찜통더위'도 시작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무더위가 찾아온 23일 경기도 안성팜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해바라기를 감상하고 있다. 안성=연합뉴스




이번 주말 최대 60㎜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폭염 소식도 예보됐다.

26일 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고기압 확장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28일에는 중·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대류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저녁 시간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대류성 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 5~40㎜, 남부지방 5~60㎜다.

29일에는 정체전선이 북한 지역까지 올라가면서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약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그치는 다음 주부터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지역이 나타나는 등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가능성도 있다.

30일부터는 아열대고기압이 북서쪽으로 확장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충청·남부·제주도 등은 맑은 날이 많아지겠지만 수증기와 지형적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아울러 다음 달 1일부터 태풍의 씨앗으로 불리는 열대 요란 발달 등의 면에서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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