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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군항제 최초 주관단체 공모

시 조례 개정 조치 16~18일 접수

"공정한 운영·경쟁력 높일 계기"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진해군항제 대표 관광지 로망스다리. 사진 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지역 대표축제인 진해군항제 주관단체를 최초로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창원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치로 시는 이번 공모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 축제를 운영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도내 우수한 단체 간 선의의 경쟁으로 진해군항제가 한층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응모 자격은 경남에 있는 비영리 단체로 지역축제나 문화행사 등을 주관하거나 운영한 경험이 있는 곳이다. 16일부터 18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창원시 축제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올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제64회 진해군항제 준비와 실행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국내 최초로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지낸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1963년부터 본격적인 축제로 발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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