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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저출생 정책’대통령 기관 표창…광역지자체 중 ‘인천’ 유일

인구문제 선도적 대응 성과 인정받아

인구정책 선도 모델로 전국 확산 기대

인천시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구의 날 유공 포상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구정책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법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인천시는 초저출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혁신적 인구정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등 ‘인천형 저출생 정책’을 중심으로 청년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의 성과는 실제 인구 증가로도 나타나고 있다.

인천의 주민등록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303만9450명으로, 전월 대비 2401명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은 국가 인구정책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 정책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공유를 통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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