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서구는 지역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제조업, 정보통신업, 디자인, 연구개발 등 다양한 지식기반 업종을 유치하는 복합 업무시설로 제한되었으나, 이번 업종 확대로 ▲OEM제조 ▲종합전문 건설 ▲법무 서비스 ▲회계 및 세무 서비스 ▲영상·오디오 제작 ▲정보 서비스 ▲도로화물운송 서비스 ▲스마트팜 등 미래산업 분야 총 15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해졌다.
특히, 연구개발 중심 기업과 스마트팜 등 IT 기반 서비스업, 법무와 회계 및 세무 등 지식서비스업 등도 입주가 허용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기능이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혁신 생태계의 허브 역할로 확장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기술력 있는 유망기업의 관내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최대 규모,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이는 반도건설의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등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하이브리드형 구성과 친환경 특화설계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평면 구성 및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로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는 물론 중견기업의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된다.
지하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과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바닥하중 최대 1.2톤/㎡ 등을 구축해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 가능하다. 또한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 1~2층에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용창고가 제공될 예정으로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하1층에 선큰가든과 라운지, 지상 6층 휴게라운지, 6층 및 옥상층에 옥상정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 최초, 입주기업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첨단 스마트 플랫폼” 적용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통합 스마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로 업무에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 플랫폼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 방문자 및 차량 사전 등록, 지식산업센터 시설현황 확인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커뮤니티시설 예약, 결제 및 현황확인이 가능하고, 관리비 조회, 사용 이력 확인 등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센터 내 공지, 민원 신청, 자료실 열람, 입주사 설문 조사, 입주사 간 소통 공간 등 생활지원센터의 기능도 담당한다.
또한 업무 지원, 임원 전용 예약·추천·의전 및 여가·문화 정보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단지 내 상업시설 동시분양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에 입주하는 내부수요를 독점적으로 흡수하게 될 단지 내 상업시설 총 82실은 모두 1층 전면부에 배치하여 가시성은 물론 접근성이 우수하며, 4.8m~5.4m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더했다. 특별한 금융혜택도 눈에 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안심임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계약자 부담을 줄였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역세권, 배후수요, 미래가치’의 삼박자를 다 갖춰 첫번째로 선보인 제조형 지식업센터에서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뒀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업무형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한 상품으로 관심이 높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부산 최대규모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총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식산업센터와 단지 내 상업시설이 동시 분양 중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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