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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여성 야구단 감독직 수락…여성 스포츠 서사의 탄생 기대

News1




추신수가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에 합류해 여성 야구단의 감독을 맡게 됐다.

31일 채널A는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야구여왕’에 추신수가 감독직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야구여왕'은 야구 룰조차 생소한 '선수 출신' 여성 출연진들이 여자 야구단에 합류한 뒤, 치열한 훈련을 거쳐 실제 경기에 임하는 리얼 성장기를 다룰 예정이다.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1, 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해 기획 및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라 스포츠 예능 마니아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강철부대W'에서 보여줬던 강한 여군들의 서사를 뛰어넘을 새로운 '여성 스포츠 서사'의 탄생에 관심이 쏠린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으로 독보적 커리어를 자랑하는 추신수는 도전과 인내, 성공의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선수들의 이상적인 멘토로 최적화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의 감독직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으며, 심사숙고 끝에 제안을 수락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추신수는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야구 열풍 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성 야구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를 결정했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야구여왕' 제작진은 "추신수 씨가 '여성 야구 저변 확대'라는 기획 의도에 공감해 고심 끝에 감독 역할로의 출연을 수락했다"라며 "현재 SSG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 총괄직을 맡고 있는 추신수 씨는 이번 촬영과 관련해 구단과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구단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업무가 없는 개인 휴일을 활용해 촬영에 임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SG 구단 측 역시 이번 프로젝트가 여성 야구 저변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해, 출연과 일정 조율에 협조했다.

한편 '야구여왕'은 오는 11월 중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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