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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폭우' 덮친 가평군 찾은 경기신보…지역사회 회복에 힘 보태

피해 농가 시설 정비 등 복구 작업

임직원 월급 끝전 공제…성금 전달

재해피해 특별경영 자금 저금리 지원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가평 지역 피해 농가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괴물 폭우’로 16명 사상하고, 104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평군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와 성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및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8월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복구 활동에 동참한 임직원들은 가평군 청평면 수해 피해 농가에서 침수와 토사로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경기신보는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500만 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재단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끝전 공제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가평군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가평 지역 피해 농가에서 복구 작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신보


시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봉사와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경기신보도 공공기관으로서 도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지자체로부터 발급받은 재해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함께 ‘재해피해 특별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 원이며, 융자 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특히 경기도가 이차보전을 지원해 은행 금리보다 중소기업은 1.5%p, 소상공인은 2.0%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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