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9월 한 달 구립도서관 11개 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구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강연·공연·체험·전시 등을 기획했다.
송파구의 모든 구립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책을 최대 14권까지 빌릴 수 있다. 음악칼럼니스트, 작가, 천문학자 등이 함께하는 강연이 열리고 마술 공연, 북 캠핑, 퓨전음악 버스킹 공연 등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책과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송파구립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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