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2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위기영아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와 영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협회는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ESG 경영 시대에 발맞춰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해외 저개발국 어린이 지원 등 국민의 눈높이 맞는 다양하고 진정성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이형각 회장은 “우리 영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과 함께 있는 힘껏 지원하겠다”며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앞으로 국민의 삶과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 및 혁신제품 지정을 받은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조달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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