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만이 아니었다. 이번엔 삼각형의 매력에 빠진 괴짜 수학 커뮤니케이터가 현실 세계에 숨겨진 삼각형을 찾아 나섰다. 삼각형은 거리와 각도의 관계를 내포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형이다. 저자는 고대 파피루스에 그려진 삼각형을 영접하고, 행성과학자를 만나 소행성 충돌 각도에 관한 미발표 논문을 엿본다. 도로, 건축, 스포츠, 3D 게임, 우주, 음악, 세포까지 삼각형을 통해 더 큰 세상을 만날 수 있다. 2만 10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