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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부산 분양시장 물량 쏟아져…그중 가장 기대되는 단지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활기 도는 부산 분양시장… 하반기 분양 물량 9,340가구로 상반기 대비 2배 많아

사직동 內 12년 만에 공급되는 대형건설사 아파트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올해 하반기 부산에서 대규모 분양이 이뤄진다.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많은 물량이 분양을 앞둔 가운데,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12년 만에 이뤄질 것으로 예고돼 수요자 이목이 집중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부산광역시의 올해 하반기 분양 물량은 총 9,340가구로 확인된다. 상반기 분양 물량(3,963가구)과 비교해 2배를 웃도는 물량으로, 같은 기간 경기도(2만8,025가구)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별 분양 물량은 △인천(8,432가구) △대전(3,495가구) △대구(2,696가구) △울산(1,724가구) △광주(1,097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부산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 분양되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특히 주목된다. 단지는 현대건설이 사직동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12년 만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사직동에서 3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분양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사직동이 우수한 주거 입지와 신축 아파트 수요를 갖췄음에도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실제 사직동은 초·중·고 명문 학군을 두루 품은 데다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도 가깝게 위치하는 등 교육·여가·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된 주거지역 중 하나지만, 지난 2022년 109가구가 일반분양된 이래 추가 분양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

특히 대형건설사 아파트 공급은 더욱 희소하다. 지난 2013년 분양한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17년 1월 입주)’ 이후 신규 분양이 전무해, 지역 내 대형건설사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뚜렷하게 오르고 있는 추세다.

실제 이 단지의 매매가는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 위치한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 전용면적 84㎡는 올해 7월 10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1년(7월 29일 기준) 간 지역 내 해당 면적 최고가로, 지난 4월 매매가(9억8,000만원)와 비교해 8,000만원이 올랐다.



단지 평당가 역시 지역 평균을 웃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의 평당가는 3,131만원으로 확인된다. 올해 7월 동래구 아파트 평당 평균 매매가격(1,560만원)을 두 배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9월중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 일원 사직 1-6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가구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반경 300m 내에 사직초, 온천중, 사직고 등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에 명문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또한 홈플러스와 역전상권, 사직야구장, 세미산 등 대형 편의시설과 여가시설이 가까워 일상생활이 편리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 또한 뛰어나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아시아드대로, 충렬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과 지하철이 인접해 있어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현대건설에서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언스 홈”을 적용하여 더욱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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