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견인하는 도서 '하고 싶은 일을 지속하는 힘, 브랜딩(저자 원민 교수)'가 최근 2쇄 발행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2쇄 발행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저자인 원민 교수에 따르면 이 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 작은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시작하려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브랜딩 전략과 노하우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저자 원민 교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브랜드 기획자이자 연구자로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로컬벤처학부 초빙교수이자 원민브랜딩랩 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원민 교수는 전국을 다니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며 현장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나아가 이번 도서가 창업가들에게 실용적인 브랜드 창업 교과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책은 브랜드 본질을 이해하는 기초 이론부터 정체성 구축, 차별화 전략, 가치 발현과 확산에 이르는 단계별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풀어낸다. 기능적 가치와 정서적 가치를 아우르는 브랜드 구축법, 고객 정체성 타깃팅, 브랜드 팬층 이해, 콘셉트 도출 과정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대기업 사례가 아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사례가 많아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단순한 영감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포인트다. 저자 역시 이 책을 통해 브랜드 강점 및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꾸준히 확산할지 여부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얻었다고 전한다.
이처럼 '하고 싶은 일을 지속하는 힘, 브랜딩' 책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멈추지 않은 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싶은 이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창업가처럼 브랜드 방향성을 스스로 세워야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브랜딩을 통해 자신의 일을 지속 가능한 힘으로 만들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원민 교수는 “브랜딩은 화려한 마케팅 기술이 아니라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라며 "답을 찾은 순간 하고 싶은 일을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인데 모든 독자들이 그 힘을 브랜드로 키워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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